시디가 도착했다.






에피톤 프로젝트 – 정규 2집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10점
에피톤 프로젝트 (Epitone Project) 노래/파스텔뮤직






Seoul Seoul Seoul10점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외 노래/Beatball(비트볼뮤직)

간밤에 에피톤 프로젝트를 듣다가 주문해버린 시디 두장이 오늘 오전에 도착했다. 놀라운 알라딘 배송.
우연이었지만, 받아본 두 장 앨범의 타이틀을 보니 그 조합이 재미있다.
낯선 도시와 서울.

Seoul Seoul Seoul은 서울/홍대의 음악씬을 응원하는 기획모임으로 시작되었다는 라운드앤라운드의 대규모 컴필레이션 프로젝트. 포크, 록큰롤, 블루스, 일렉트로니카 등을 아우르는 27팀의 뮤지션이 그려내는 서울의 모습이 두 장의 시디에 빼곡히 담겨있다.

얘는 오늘 만나기로 한 고래동생에게 재취업 선물로 줄 생각이다.
요즈음 오래된 시디 플레이어로 음악을 듣는데 재미를 붙인 모양이니 잘 들어줄 것이다.
(두 장이라 가격이 좀 세니, 고래에게 엠피쓰리로 변환해달라 해야지. 설마 거절하진 않겠지? ) 
서울 변두리에서 나고 자란 나와 다른 서울 경험을 지닌 그녀에겐 (아마도) 이 도시와 취업이 무관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녀가 새로이 손잡은 이 도시 속의 일자리가 그녀에게 즐겁고 신나는 경험들을 잔뜩 안겨주기를 바라며.

2 답글
  1. 고래씨
    고래씨 says:

    선배, 덕분에 오늘 첫 출근 무사히 잘했어요.
    많이 긴장하고 쫄았다는요. ㅎ.
    당분간 이렇겠지요.
    시디 아주 잘 듣고 있어요.
    마음에 들어요.
    고마워요.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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