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12월 2012

note.

“사유를 시작하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호기심에 그치지 말고, 전 생애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이것을 시작해야 한다.” (슬라보예 지젝, 2012 한국방문 인터뷰 중)
“다시 시도하라. 다시 시작하라. 더 낫게 실패하라.”(베게트)
* 엊그제 마신 술의 후유증이 너무 크다.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후회와 반성에 주말의 기상도는 계속 먹구름.
한동안 알콜은 입에 대지도 못하겠다.
그런데 연말이고, 먼 곳에서 날아온 친구도 있고, 일하는 동네의 상황도 그렇고, 대선이 닥쳐오고…
오늘의 반성이 실천으로 이어지기는… 참 쉽지 않다. T.T
출국한 친구의 소식을 듣고서야 한시름 놓고, 마지막 대선 후보자 토론을 보면서 멘붕상태를 약간 벗어났다.
좀 싱겁긴 했지만 그래도 결과가 명쾌한- 뻔한 토론이었다는 생각.
그런데 디자이너 출신이라 시각적으로 예민한 나, 두 후보 화면이 같이 나온 화면에서 화면 크기가 다른 게 계속 눈에 거슬려 자로 재보았는데 가로 비율이 9:9.5 이다. 이거 문제 아닌가? , 라고 얘기했더니 회사에서 동영상 담당인 친구는 한 쪽만 계속 어깨를 걸어 찍었다는 말을 한다. 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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