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3월 2009

제주도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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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해안도로. 바람은 차고 강했으나 하늘은 더없이 쨍하게 푸르렀던.
강풍으로 똑바로 걸어지지 않는 걸음으로 방파제를 휘청거리다
방파제에 서있다 강풍에 휩쓸린 가족의 얘기가 생각나면서
이러다 조용히 가겠다 싶은 생각에 발걸음을 돌리다.
다시 돌아본 바다는, 치명적 매혹의 위험한 로렐라이 언덕.
그리하여 다시 볼 수 있었던  새날의 태양.
함께 일출을 보면서 “너의 해가 떠오르고 있어” 속삭여주던 친구가 생각이 났다.


Comments

  1. 저 푸르름이 뽀삽의 결과물이 아닌 거 맞지? 정말 비현실적으로 푸른데? 달려가 확인해보고프네…

    • 워낙 변화무쌍한 제주도 날씨라.. 아무 때나 보여주진 않는다던데 ㅎㅎ
      제주도 분들, 날씨가 흐리면 좋은 풍경 보러 멀리서 온 여행자들한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든다는 말을 여러 번 들었어. 정말 선량한 사람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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