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해야할 일이 있을 때, 그것이 시간을 다투는 일일 때, 시간은 너무나 빠르고 성급하게 달아나 버린다.
이럴 땐 우리가 감지하고 있는 시간이란 것이 정말 본질적으로 균질하게 수량화, 계량화될 수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기만 하다.
번잡한 일상에 치여 어~ 하고 있는 사이 허투루 우루루 빠져 나가는 시간의 뒤통수를 망연히 바라보다 생각한다.
휴~ 이 생에서 짧지 않은 시간을 지나오는 동안 난 도대체 무얼 하고 살아온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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