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신의 그림에세이, 같이 가자


“정혜신의 그림에세이” 라는 걸 받아보고 있는데 오늘의 제목은 “같이 가자”이다.
무의식적으로 가끔씩 취하게 되는 웅크린 자세가, “타인의 부재속에서 홀로 몸의 ‘접촉면적’을 최대한으로 넓히기 위한, 외로운 인간이 선택하는 무의식적 자세/강력한 밀착과 연대를 자가 발전해내는 일종의 생존본능” 이라니, 허허 웃음이 나온다.
외로움과 생존본능…  
외로움만큼 인간에게 친숙한 감정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휘리릭~

일주일 동안 배수관 공사 때문에 9시부터 5시까지 단수가 되는 바람에 올빼미 생활을 중단하고 일찍 일어나기로 했더니, 간만에 맞는 이른 아침 햇살이 예기치 않은 선물이 된다.
한국은 많이 춥다던데,  
같이 가자, 서로 껴안고 있는 이 그림을 보면 더 추워지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Let’s Free Hug!
이런 모토로, 좀 덜 추운 겨울나기 하시길.

* 정혜신의 그림에세이는 이 곳에서 볼 수 있고 멜로도 받아볼 수 있다.
http://www.mindprism.co.kr/room/03pictureNessay/list.asp

2 답글
  1. 혜영
    혜영 says:

    마음에 들어 나도 저기 가입했수.
    근데 인터넷 속도는 그대론가? empas.com 메일계정 hanhyc / han011 // kokokoip / 123qwe에 들어가면 볼만한 영화들이 있어요. 답답한 인터넷 속도로는 다운받아 보기 어려울 수 있지만 함 보시구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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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los250
      kalos250 says:

      살뜰한 마음이 고맙구만. 멀리 떨어져 있으니, 관계의 거리가 더 명징하게 드러나는 듯. 추위에 건강 조심하고, 넘 건조하지 않게 고보습 영양제라도.. 그런데 청승쪽보단 건조함이 매력 있더라, 난 ㅎㅎ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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