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선물

오만원권 지폐가 나오면서 조카들의 세배가 부담스러워진 이 이모 or 고모는 강력히 추천합니다.
아이들 세뱃돈 눈높이 마구 올리지 마시고 대신 이런 선물을 함께 나누며,  따뜻하고 의미있게 보내심이 좋지 않겠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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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남자들을 위한 진짜 크리스마스 선물 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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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남자들을 위한 진짜 크리스마스 선물 10선 ->>

8번 빼고는 몽땅 갖고 싶다.
내 안의 “아저씨성”이라고 하지는 말자.
이 멋진 아이템들을 어찌 멋진 남자들만 욕망할까.
특히 아마존 동영상에서 본 저 헬리콥터 같은 건 누구라도…

2013 온빛 사진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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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이 주는 다큐멘터리 사진가 상” 이란다. 국내의 웬만한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은 다 모였으니, 꽤 의미가 있겠다. 사진에 관심 있는 이들은 달려보시길.
이런 상이 진작에 있었더라면 내가 아는 한두명의 인생이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문득 해본다.

내가 만든 사이트가 이렇게 트래픽이 폭주한 건 처음… 은 아니고 두 번째다. 아주 오래 전 제1회, 2회 한국대중음악상 사이트를 만들었다. 지금은 꽤 자리를 잡았지만 그 땐 예산이 없어, 온라인투표 등의 기능을 만들어낸다고 제로보드를 뜯어고치며 씨름하느라 날밤 새며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온빛상도 그와 같이, 그 이상의 권위 있는 상으로 발전하길.
(작업자의 이 바람직한 자세! 흐흐)

 

바나나오트밀스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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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오트밀스무디.
saol이 이삿짐 싸는 와중에 냉장고를 뒤지더니 이런 걸 만들었다.  

이런 걸 아침마다 먹으면 달콤상큼한 인생이 될 거 같지만,
내 방의 냉장고는 아무리 뒤져도 이런 게 나오진 않으니
아직은 내겐 촬영소품.  

자세한 레시피는 여기(http://blog.naver.com/project__h/100186884782)에..

펌-평등을 향한 저항의 본능

“….. 불평등은 언어가 없어도, 교육이 없어도 본능적으로 알 수 있다. 평등과 그것을 위한 저항은 소위 ‘의식화’나 교육의 결과가 아니고 동물적 본능이다….. “

그 본능조차 상실해가고 있는, 불평등에 무감각해져가는 인간들이, 불평등에 저항하는 원숭이를 보며 웃고,
내 머릿속엔 씨네마천국에서 본 <혹성탈출>의 한 장면이 스쳐간다.    
바쁜 일 끝낸 후에 다운받아 봐야겠다.

……

페북에 올라온 오랫만의 신선배님의 글.
“피와 살을 내주고 뼈를 얻었다
얻은 성과가 내실이 있고 조합이 좋다.
게다가 자만하지 않고 긴장하게되었으니…
당장은 위로가 안되겠지만
괜찮다 괜찮다”
– Chaeho Shin

멀리서 보내는 저 잔잔한 메시지를 수신하며 여러 사람들이 위안과 힘을 얻겠구나, 싶다.

잠시 한 직장에서 일을 했음에도 기회가 별로 없어 그 깊은 속내 잘 알지 못하지만, 뵌 지도 너무 오래 되었지만, 멋진 사람임에 틀림없는 이, 안녕하신지. 그러고보니 올해는 달력을 못 보내드렸다..

이상엽씨의 페북에 올라온 사진과 글들엔 가슴이 좀 아리고,
홍세화 선생님, 변영주 감독의 사진에 눈길이 머문다.
많이들 아프고 힘들겠구나.
그래도 그 고통을 기꺼이 견디어 내는 당신들이 있어, 우리가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을 기대할 수 있겠으니,
마음속으로나마, 마음 모아, 응원을 보낸다.

거기에 덧붙여진 홍세화 선생님의 글을 오랫만에 다시 읽었다.
 
“남을 설득해본 사람은 안다. 남의 생각을 바꾸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오늘날 노동운동, 시민사회운동이 대중성을 확보하기 어렵고 사회진보가 어렵고 느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회구성원들의 의식을 바꾸는 만큼 사회진보를 도모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사회구성원들은 지배세력이 주입한, 자신을 배반하는 의식을 고집하기 때문이다. 의식화나 계몽 대신 나는 ‘탈의식’을 주문한다. 지배세력에 의해 주입되고 세뇌된 의식을 벗고 발가벗은 존재가 되자는 것이다. 존재를 배반하는 의식을 벗어내고 존재가 원하는 대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데서 출발하자는 것이다. 운동권에서 흔히 ‘의식화’를 말하지만 여기엔 중대한 잘못이 있다. 첫째 잘못은 사회구성원들을 아무런 의식을 갖지 않은 자 혹은 중립적 의식의 소유자인 양 보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잘못은 사회구성원들에게 ‘존재를 배반하는 의식화’가 관철돼 왔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는 점이다.” 홍세화 <생각의 좌표>

2012년 제19대 총선 투표!



드디어 내일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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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witpic.com/9863a6 
어제 올렸던 허리우드판 투표독려영상보다  세다.
4분 52초짜리 동영상보다, 한순간의 사진 한장의 힘!

김제동

지난 밤에는 부탁받은 일을 늦게서야 끝내고서 잠이 오지 않았다.

새벽 3시는 뭔가를 펼치기에도 애매한 시각.
모니터앞에 우두커니 있다가, 마우스를 딸각거리다가, 아무 생각없이 전에 본 유튜브영상을 다시 열었다.
그리고 김제동, 이 사람이 가진 귀한 능력과, 그 능력의 원천을 생각했다.
그것이 어떤 삶의 경험에서 연유하는 지 알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런 사람이길.

그런 사람이길.
그리하여 승리하길.

봄인가.

날이 풀리니 여행에 대한 갈망이 슬금슬금 기지개를 피는 건 (김훈의 표현대로) 불가피하다.

저 낯선 벨기에를 향한 친구의 호출에 잠시 맘이 설레다가 와바에서 벨기에 맥주를 마시면서 그 아쉬운 마음을 달랜 것이 지난 주였는데, 이 시대 유혹은 지독히 전방위적이어서 벨기에보다 더 낮선 스리랑카라는 나라의 시기리야라는 곳이 순식간에 내 눈에 들어오고 만다.
이렇게 생긴 곳이다. (아래 관련글 링크. 사진엔 출처가 없다.)

시기리야.
“천륜을 거스르고 왕위에 오른 카샤파 왕의 집착과 광기의 소산”, 그 실패한 난공불락과 영원불멸의 꿈이 참으로 멋지구나.
나도 누가 좀 델꼬 가주면 좋겠고나.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