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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 Metheny Group : Last Train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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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용산달력에 이어 이번엔 기륭달력이란다.
빛에 빚지고 있다 고백하는 사진가들이 모여 함께 만들어 내어놓는 달력은 여러 모로 반갑고 고마운 것이지만, 이런 슬픈 이름을 가진 달력이 더 이상 나올 필요가 없는 날이 오기를 꿈꾸는 건,   
이 달력을 애써 만드는 사람들이나, 또 이에 참여하고 성원하는 모든 사람들이 마찬가지일 테지….

구매는 여기로… http://choisohan.egloos.com/

예기치 않은 술자리로 어지간히 취기가 오른, 피곤하고 고단한 육신을 품어줄 자그만 나의 방이, 나의 공간이, 오늘따라 와락 반갑고 고맙다.
도대체 왜 내 마음이 그곳에 그리 오래 거기에 머무르고 있는지 불가해한, 이성적인 언어로 설명이 어려운 대상이 있음을 생각한다.
어쩌면 애정이란 것이 모름지기 그런 것이 아니겠는가, 라는 생각도 든다.

으~ 막걸리는 정말 내 몸과 궁합이 안맞는 듯, 머리가 아프다.
막걸리에 어울리는 인간이고 싶은데,
내 육신의 ‘취향’은 이렇게 간단히 내 ‘지향’을 배반한다.
뭐 때때로 겪는, 그닥 특별할 거 없는 일이긴 하지만 말이다.